대구 동촌유원지에 벚꽃길을 재정비하면서 정수시설물에 벽화 시공을 하였습니다. 기존 건물의 형태가 전통적인 기와와 돌 형태를 띄고 있어서 그 구조물을 그대로 이용해서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돌은 좀 더 벽돌처럼 만들고, 기와도 색을 넣고 그림자를 넣어서 입체감을 주었습니다. 창문도 나무처럼 만들고, 중간에는 통로를 만들어 멀리 금호강이 보이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흩날리는 벚꽃을 넣어서 봄에 잠시 볼 수 있는 벚꽃을 사계절내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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