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안심역 근처에 있는 금강동 마을, 안심습지 바로 옆에 있는 마을입니다. 최근 마을에 안심습지에서 화원까지 잇는 자전거도로가 생겼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도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을은 이사오고 싶을 만큼 한적하고 여유로웠습니다. 마을벽화의 전체적인 방향은 금강동 마을의 전원풍경과 어울릴 수 있는 옛 시골 풍경으로 잡았습니다. 담벼락에 있을 법한 소재를 사실적으로 그려서 그 장소에 실제로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트릭아트의 요소와 재미를 가미해서 사진촬영을 유도했습니다.>
첫번째 벽화는 마을 초입에 그린 외양간 벽화입니다. 낡고 거친 벽에 초가집처럼 나무기둥을 넣고 외양간 안에서 소가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입니다. 마을 초입이라 마을 이름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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